1. 사장님 가이드
  2. 주문 방식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우리 매장엔 뭐가 맞을까

선불이냐 후불이냐, 추가 주문이 많으냐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매장 유형별로 어떤 주문 방식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요즘 다들 테이블오더 놓던데 우리도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는 해결하는 문제가 다릅니다. 유행이 아니라 우리 매장에서 주문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한 줄 요약

  • 손님이 주문하고 나서 자리에 앉는 매장 → 키오스크
  • 손님이 자리에 앉고 나서 주문하는 매장 → 테이블오더
  • 둘이 섞여 있다면(홀 + 포장) → 둘 다, 단 주문이 한 화면에 모여야 합니다

키오스크가 맞는 매장

분식, 덮밥, 카페, 푸드코트, 무인 매장처럼 선불로 돌아가는 곳입니다.

  • 점심 피크에 계산대 앞에 줄이 생긴다
  • 주문받는 직원이 조리까지 같이 한다
  • 포장 손님 비중이 높다
  • 한 번 주문하면 추가 주문이 거의 없다

이런 매장에서 테이블마다 태블릿을 놓으면 기기만 늘고 효과는 작습니다. 입구에 키오스크 한두 대가 낫습니다.

테이블오더가 맞는 매장

고깃집, 술집, 전골·찜처럼 식사 중에 추가 주문이 계속 나오는 곳입니다.

  • "사장님, 여기요"가 하루에도 수십 번 나온다
  • 직원이 주문받으러 테이블을 오가는 시간이 길다
  • 바쁠 때 추가 주문을 놓쳐서 매출이 샌다
  • 계산은 식사 후 한 번에 한다(후불)

테이블오더의 진짜 효과는 인건비보다 추가 주문에 있습니다. 직원을 부르기 미안해서 안 시키던 음료 한 병, 사리 하나가 주문으로 이어집니다.

둘 다 필요한 매장에서 조심할 점

홀 손님은 테이블오더로, 포장 손님은 키오스크로 받는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이때 두 기기를 서로 다른 회사 제품으로 따로 들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 메뉴와 가격을 두 군데서 따로 고쳐야 한다
  • 품절 처리를 한쪽만 하면 다른 쪽에서 주문이 들어온다
  • 주방에서 화면 두 개를 번갈아 봐야 한다

그래서 기기보다 먼저 볼 것은 "주문이 어디로 모이는가"입니다. 키오스크 주문이든 테이블 주문이든 같은 주문 보드에 순서대로 쌓이고, 품절을 한 번 누르면 모든 화면에 반영돼야 합니다.

고르기 전에 하루만 세어 보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쁜 날 하루 동안 아래 세 가지를 세어 보는 것입니다.

  1. 계산대 앞에 3명 이상 줄 선 횟수
  2. 테이블에서 직원을 부른 횟수
  3. 포장 주문 건수

1번과 3번이 많으면 키오스크, 2번이 많으면 테이블오더입니다. 숫자가 애매하면 아직 급하지 않다는 뜻이니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문은 손님이, 사장님은 음식에만

샘오더는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주문 보드를 매장 PC 한 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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